질문과 답변

혁신제품, 혁신시제품, 우수조달 중 어떤 제도가 우리 회사에 가장 맞나요?

조달지킴이 2026. 7. 5. 10:35

 

 

 

혁신제품, 혁신시제품, 우수조달 중 어떤 제도가 우리 회사에 가장 맞나요?

기업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혁신제품, 혁신시제품, 우수조달 중 어떤 제도가 우리 회사에 가장 맞나요?”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회사마다 맞는 제도가 다릅니다.
제품의 현재 단계, 보유자료, 공공기관 수요, 조달시장 진입 목적을 함께 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느 제도가 가장 좋습니까?”
“어느 제도가 가장 합격하기 쉽습니까?”
“어느 제도가 매출에 가장 도움이 됩니까?”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제도의 우열이 아닙니다.
우리 제품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 그리고 어떤 조달 전략이 맞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구분핵심 성격적합한 기업

혁신제품 공공성이 있는 혁신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 진입시키는 제도 기술혁신성과 공공기관 활용 가능성이 있는 기업
혁신시제품 공공기관 시범사용과 실증을 통해 초기시장을 만드는 제도 제품은 혁신적이나 공공 납품실적과 실증자료가 부족한 기업
우수조달 조달시장에 본격적으로 등록하고 매출 확대를 노리는 제도 특허, 성능자료, 품질자료, 납품체계가 갖춰진 기업

제가 상담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제품의 현재 위치입니다.

제품이 아직 공공기관에서 검증받아야 하는 단계라면 혁신시제품 쪽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제품이 이미 성능자료와 품질자료를 갖추고 있고, 조달시장 판매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단계라면 우수조달 쪽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제품 상태 적합한 방향 판단 이유
기술은 새롭지만 공공기관 실증이 부족한 경우 혁신시제품 시범사용을 통해 성능과 공공성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공공문제 해결성이 강한 초기 제품 혁신제품·혁신시제품 공공기관 활용 필요성을 중심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특허와 시험성적서는 있으나 조달자료가 부족한 경우 보완 후 판단 제품 단계에 따라 혁신시제품 또는 우수조달을 선택해야 합니다.
성능인증, K마크, GS 등 품질자료가 있는 경우 우수조달 검토 우수조달 품질소명자료로 활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공공기관 구매수요가 있는 경우 우수조달 검토 나라장터 등록과 수의계약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제품 완성도가 낮고 시험자료도 부족한 경우 신청 신중 제도 선택보다 제품화와 자료 보완이 먼저입니다.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혁신제품이 우수조달보다 쉬운 것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혁신제품이나 혁신시제품은 기술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실제로 사용해야 할 이유와 시범사용 가능성을 봅니다.

반대로 우수조달은 제품이 이미 조달시장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
기술성, 품질성, 조달시장성, 납품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봅니다.

비교 항목 혁신제품·혁신시제품 우수조달
주요 목적 공공기관 실증, 초기시장 창출, 공공문제 해결 나라장터 등록, 수의계약, 조달 매출 확대
평가 중심 공공성, 혁신성, 시범사용 가능성 기술성, 품질성, 조달시장성, 납품 안정성
제품 단계 상용화 이전 또는 초기 확산 단계 제품 완성도와 판매 준비가 높은 단계
핵심 자료 공공문제 해결성, 실증계획, 기술설명, 시범사용 가능성 특허, 성능인증, 시험성적서, 품질자료, 납품자료
수요기관 시범사용기관 발굴이 중요 실제 구매기관과 조달 수요가 중요
매출 전략 실증 후 확산 전략 지정 후 본격적인 조달 매출화 전략

저는 세 제도를 이렇게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혁신제품은 공공문제 해결형 제품인지 보는 제도입니다.
혁신시제품은 공공기관에서 먼저 써보고 검증받는 전략입니다.
우수조달은 조달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따라서 기업이 원하는 목표도 중요합니다.

기업의 목표 추천 검토 방향
공공기관에서 먼저 제품을 써보게 하고 싶다 혁신시제품
실증자료와 공공기관 사용사례를 만들고 싶다 혁신시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공공시장 초기 진입을 하고 싶다 혁신제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목표로 한다 우수조달
수의계약 기반으로 조달 매출을 확대하고 싶다 우수조달
혁신제품 지정 후 우수조달까지 이어가고 싶다 혁신시제품 → 실증성과 → 우수조달
이미 인증과 시험자료가 충분하다 우수조달 우선 검토
시험자료와 품질자료가 부족하다 혁신시제품 또는 보완 후 우수조달 검토

특히 중요한 것은 혁신제품과 우수조달을 단순히 경쟁관계로 보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어떤 제품은 혁신시제품을 먼저 받고, 공공기관 시범사용 성과를 만든 뒤 우수조달로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반대로 어떤 제품은 이미 특허, 시험성적서, 성능인증, 품질자료가 충분하기 때문에 혁신시제품을 거치지 않고 우수조달로 바로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전략 구분 적용되는 경우 장점
혁신시제품 먼저 초기시장, 실증 필요, 공공성 강조 제품 공공기관 사용사례와 실증자료 확보 가능
혁신제품 먼저 공공문제 해결성과 혁신성이 강한 제품 공공조달시장 초기 진입 명분 확보 가능
우수조달 먼저 특허, 시험자료, 품질자료, 수요기관이 갖춰진 제품 조달 매출화 속도를 높일 수 있음
혁신시제품 후 우수조달 기술은 좋지만 조달시장 근거가 부족한 제품 시범사용 성과를 우수조달 자료로 활용 가능
성능인증 후 우수조달 성능 검증이 중요한 제품 품질소명자료와 기술성을 함께 강화 가능
신청 보류 제품화, 차별성, 시험자료가 모두 약한 제품 무리한 신청보다 보완 후 재검토가 유리

제가 기업 제품을 볼 때는 단순히 “혁신제품이 맞다”, “우수조달이 맞다”라고 바로 말하지 않습니다.

먼저 아래 자료를 확인합니다.

확인자료 검토 이유
제품소개서 제품의 구조, 기능, 용도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특허자료 기술 차별성과 제품 적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시험성적서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지 보기 위해 필요합니다.
인증서 우수조달 품질소명자료로 활용 가능한지 보기 위해 필요합니다.
납품실적 제품의 상용화 수준과 공공시장성을 판단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수요기관 현황 실제 구매 가능성이 있는 공공기관을 찾기 위해 필요합니다.
제품 단가 공공기관 예산과 조달가격 적정성을 보기 위해 필요합니다.
경쟁제품 자료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을 정리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설치·운영자료 현장 적용성과 유지관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혁신제품, 혁신시제품, 우수조달 중 어느 제도가 가장 맞는지는 제품의 현재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품이 아직 공공기관 실증이 필요한 단계라면 혁신시제품을 검토해야 합니다.
공공문제 해결성과 혁신성이 강하다면 혁신제품 방향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제품 완성도, 품질자료, 특허자료, 수요기관이 갖춰져 있다면 우수조달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핵심 질문 혁신제품·혁신시제품 방향 우수조달 방향
공공기관에서 먼저 검증받아야 하는가? 그렇다면 혁신시제품 검토 이미 검증자료가 충분하면 우수조달 검토
공공문제 해결성이 강한가? 혁신제품 방향 검토 조달시장 수요와 함께 검토
특허·시험성적서·인증자료가 충분한가? 부족하면 보완 또는 혁신시제품 검토 충분하면 우수조달 검토
지정 후 바로 조달 매출화가 가능한가? 초기시장이라면 혁신시제품 검토 구매기관이 보이면 우수조달 검토
제품 완성도와 납품체계가 있는가? 실증 가능 수준이면 혁신시제품 검토 납품 안정성이 있으면 우수조달 검토

제가 보는 핵심은 이것입니다.

혁신제품은 공공문제 해결 전략입니다.
혁신시제품은 실증 전략입니다.
우수조달은 조달 매출화 전략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제도 이름만 보고 선택하면 안 됩니다.
제품의 기술수준, 제품화 수준, 시험자료, 특허 적용성, 수요기관, 조달시장성을 함께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제도를 선택하면 탈락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제품 단계에 맞는 제도를 선택하면 공공조달시장 진입 가능성은 훨씬 높아집니다.

그래서 저는 기업에게 항상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어느 제도가 더 좋은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제품의 현재 위치에 맞는 제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혁신제품이든, 혁신시제품이든, 우수조달이든 실제 조달 매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