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우수조달에서 내구성·안전성·시공성·유지보수성 중 어느 항목을 전면에 내세워야 하나요?

조달지킴이 2026. 7. 3. 07:33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품군에 따라 다르지만 우수조달에서는 보통 “안전성·내구성”을 전면에 두고, “시공성·유지보수성”은 구매기관 편익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가장 좋습니다.

우수조달 1차 심사는 결국 기술·품질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구조이고, 심사서류에도 기술·성능 비교표, 제품규격서, 구성대비표가 들어갑니다. 즉, 네 가지 항목 중 하나를 고를 때도 “말로 좋은 항목”이 아니라 시험성적서·특허·비교표로 가장 강하게 입증되는 항목을 전면에 세워야 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이렇게 봅니다

제품 상황전면에 내세울 항목이유
화재, 전기, 구조물, 방재, 어린이·노약자 사용 제품 안전성 공공기관 구매 명분이 가장 강합니다. 단, 시험성적서와 인증자료가 확실해야 합니다.
옥외시설물, 장기간 사용 장비, 부식·마모·충격이 문제되는 제품 내구성 우수조달에서 품질 우수성을 설명하기 가장 좋습니다. 수명, 반복시험, 내식성, 내충격성 등으로 입증 가능합니다.
설치 시간이 짧고 현장 공정이 줄어드는 제품 시공성 공사비·공기 단축 논리로 좋습니다. 다만 기술성보다 현장 편의성으로만 보이면 약할 수 있습니다.
장비·설비·시스템 제품, 고장 대응·부품 교체가 중요한 제품 유지보수성 운영비 절감, 장애 대응시간 단축, 관리인력 감소로 연결되면 강한 차별점이 됩니다.

가장 좋은 구조는 “1개 전면 + 2개 보조”입니다

예를 들어 제품이 시설물·장비류라면 저는 보통 이렇게 잡습니다.

1순위: 안전성 또는 내구성
2순위: 유지보수성
3순위: 시공성

왜냐하면 안전성·내구성은 제품 자체의 품질 우수성으로 보이기 쉽고, 유지보수성·시공성은 수요기관의 운영 편익으로 보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도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중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지정대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 기능이 경쟁사와 비슷하다면 전략이 달라집니다

경쟁사 제품과 기능이 거의 비슷한 경우에는 안전성이나 내구성만 주장하면 “기존 제품도 비슷하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오히려 다음과 같이 잡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기능은 유사하지만, 당사 제품은 유지보수성·시공성·운영 안정성에서 수요기관의 실제 사용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즉, 전면 문구는 이렇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관리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공공시설 운영 최적화 제품”

또는

“안전성과 유지보수성을 동시에 개선한 공공조달형 제품”

항목별 심사 설득력 순위

일반적인 우수조달 발표 기준으로 보면 다음 순서가 좋습니다.

순위항목심사 설득력
1 안전성 가장 강함. 국민 안전, 사고 예방, 공공성 논리와 연결됨.
2 내구성 매우 강함. 품질 우수성, 수명 연장, 교체비 절감으로 연결됨.
3 유지보수성 강함. 운영비 절감, 장애 대응, 관리 편의성으로 연결됨.
4 시공성 보조 포인트로 좋음. 단독 전면 항목으로는 다소 약할 수 있음.

제일 추천하는 발표 구조

우수조달 심사에서는 네 가지를 모두 나열하기보다, 다음처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면 메시지

“본 제품은 경쟁제품 대비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하고, 유지보수성과 시공성을 개선하여 수요기관의 장기 운영비와 관리 부담을 줄인 제품입니다.”

세부 논리

구분발표 방향
안전성 사고 예방, 위험요소 감소, 관련 시험성적서 제시
내구성 수명 연장, 반복사용 안정성, 부식·충격·마모 성능 제시
유지보수성 점검시간 단축, 부품 교체 용이, 유지비 절감 제시
시공성 설치시간 단축, 현장 공정 단순화, 인력 절감 제시

정리하면, 제품이 안전과 직접 관련되면 안전성을 전면에, 장기 사용 제품이면 내구성을 전면에, 기능 차별성이 약하면 유지보수성을 전면에 두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우수조달 제품은 “내구성 또는 안전성”을 메인으로 세우고, “유지보수성·시공성”을 수요기관 편익으로 붙이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