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익숙하지 않은 단어죠? 입찰은 조달청과 가장 밀접한 단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입찰이 뭘까요? 경매처럼 가장 고액을 부른 사람이 낙찰되는 거? 오늘은 입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찰은 간단하고 어렵게 말하면 ‘각자의 희망가격을 제출하는 것’이예요. 또, 나 외에 다른 사람이 있어야하죠^^
다리를 놓거나, 도로를 건설하거나, 건물을 지을 때 우리 주변의 공공기관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공고’라는 걸 내요. 물탱크소방차나 학교에서 사용할 급식물품을 구입할 때도 입찰을 하지만 오늘은 시설·공사로 설명할게요^^
만약 내가 사는 00시에서 다목적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면 “이러이러한 공사가 있으니 참여할 사람~!!” 하고 참가자를 모으는 걸 ‘공고’라고 해요. 보통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 냅니다.
[입찰공고 예시]
나라장터에 공고가 나면 “우리 회사가 이번 공사를 하고 싶다”하는 회사는 “이 건물은 100억 정도면 될 것 같아”, 혹은 “120억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하고 각자 낙찰희망 예정가격을 적은 입찰서를 제출합니다. 그러면 그 중에서 발주기관에 가장 유리한 내용, 즉 건축에 드는 예상 가격과 가장 잘 맞는 업체가 당첨됩니다. 이를 ‘낙찰’이라고 하고 이 과정 모두가 입찰절차에 속합니다.^^ 입찰에 참가할 때 회사는 타 회사가 얼마를 적었는지 알 수 없고 비밀로 유지된다는 것이 경매와 다르죠? 입찰은 특정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명경쟁입찰과 공고를 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일반경쟁입찰로 나뉘기도 하는데요. 입찰은 국내 거주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국제입찰’도 있습니다. 조달청 나라장터에는 시설공사 입찰 뿐 아니라 물품구매 입찰 등 하루에도 수백건의 입찰 공고가 올라옵니다. 태평양처럼 넓은 입찰의 세계를 비행기 타고 건너듯, 가볍게 훑어봤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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