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지식경제부)

□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그간의 녹색경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11년이 “녹색경영”이 확산되는 원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김경원 산업경제실장 주재로 1.13(목) 오후 ,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코엑스)에서「제1차 민관합동 녹색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동 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지방상공회의소회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두산중공업, 삼성전기, lg전자 등 업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녹색경영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과 논의가 진행되었다.

□ 지식경제부 김경원 산업경제실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녹색경영은 저탄소녹색성장의 산업계 확산을 위한 기업차원의 실천전략이다.”라고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ㅇ “기업의 자발적인 녹색경영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업 경영자 차원에서 인식전환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 녹색경영 : 기업이 경영 활동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의 예방을 최소화하면서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근거 :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2조)

□ 이날 녹색경영전략회의는 지식경제부가 추진중인 “5대 녹색경영핵심과제” 발표에 이어, 지방상의ㆍ참석업체의 건의사항 수렴ㆍ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 5대 녹색경영핵심과제 >

① 300개 기업 대상 녹색경영수준평가 실시

ㅇ (추진 경과) 21개사 대상 시범 평가(‘10.8월) 및 기업ㆍ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한 ’녹색경영평가지표‘를 토대로 대한상의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경영수준평가 실시 중

⇨ (향후 계획) ‘11.3월까지 대한상의 300개 기업 대상으로 녹색경영수준평가를 완료하고, 업종별 우수 녹색기업을 공표 예정

※ 녹색경영수준평가 필요성 : 정부는 녹색경영수준평가를 통해 업종별ㆍ분야별 맞춤형 녹색경영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기업은 제공한 ‘녹색경영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자사의 녹색경영 취약점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

② ‘11.7.14일부터 녹색경영체제인증 시행

ㅇ (추진 경과)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정(‘10.1.13 공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기업의 녹색경영시스템을 인증기관이 인증해주는 임의인증방식으로 녹색경영체제인증 시행을 위해 녹색경영체제인증시범사업 진행 중(~’11.6월)

* 녹색경영체제인증 시범사업 : 한국표준협회 등 8개 시범인증기관 선정 및 현대건설, lg디스플레이, sh공사, 서부발전 등 20개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문서작업 등) 지원

⇨ (향후 계획) 국가표준안 개발ㆍ고시(~‘11.6월), 전문인력 양성(인증심사원 150명, 컨설턴트 30명) 등을 거쳐 ’11.7.14일부터 녹색경영체제인증 시행

③ 대ㆍ중소 그린ㆍ탄소 파트너십 사업 확산

ㅇ (추진 경과) 지식경제부는 대기업(모기업)과 협력사의 동반 녹색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03년부터 대ㆍ중소기업 그린 파트너십 사업, ’08.10월부터 탄소파트너십 사업을 추진 중

* 그린 파트너십 : 모기업과 협력사간 공급망을 활용하여 모기업의 녹색경영노하우, 청정생산기술 등을 협력사에 지원

** 탄소 파트너십 : 모기업과 협력사간 공급망을 활용하여 모기업의 탄소경영노하우를 협력사에 지원

- 그간에 정부출연금 총 222억원을 지원하여 13개 업종, 22개 모기업, 15개 컨설팅기관, 907개 협력사가 참여

* 13개 업종: 제지,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정밀화학, 전기, 일반가전, 유통, 식품, 특수가전(공기청정기 등), 가구, 발전, 반도체

⇨ (향후 계획) 기존 파트너십 사업을 확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시범사업’ 추진 및 업계 지원을 위하여 ‘탄소파트너십 운용 가이드라인’ 개발ㆍ보급 예정

④ 국제 환경규제 대응 지원

ㅇ (추진 경과)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소장 이귀호) 내에 설치된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는 대ㆍ중소기업이 eu-reach 등 국제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ㆍ홍보ㆍ컨설팅 등 지원 중

* 국제 환경규제 동향, 온라인교육, 분석보고서 공개등을 위한 기업지원 홈페이지(www.compass.or.kr)도 구축ㆍ운영 중(‘10.4월)

⇨ (향후 계획) 지식경제부는 국제환경규제 대응 expo(‘11.5월) 및 reach 대응 expo('11.6월)을 개최하고, 수출 기업의 해외 탄소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저비용의「탄소배출량산정 프로그램」개발 예정

⑤ 한국형 reach 도입 관련

ㅇ 최근 환경부가 추진 중인「화학물질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가칭 k-reach)」제정안과 관련하여, 지식경제부는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환경부와 협의할 예정

□ 아울러, 이날 전략회의 참석업체는 자사별 녹색경영 추진현황과 ‘11년 추진계획을 발표하였고, 기업의 자발적인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등을 건의하였다.

□ 앞으로도 지식경제부는「민관합동 녹색경영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민관이 정보와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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