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조달 확산과 디지털 혁신 속도 높인다
21년 하반기 조달부서장 영상회의 개최, 혁신조달 등 하반기 업무 논의
□ 조달청이 올해 하반기에 혁신조달 확산과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등을 통해 공공조달의 전략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김정우 조달청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13일 2021년 하반기 조달부서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공공조달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13일 대전 본청과 전국의 11개 지방조달청, 조달품질원, 조달교육원 등 소속기관을 화상으로 연결해 「2021년 하반기 조달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공공조달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 김정우 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상반기 주요 업무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업무 방향을 논의했다.
○ 특히, 최근 신설된 혁신조달기획관, 차세대 나라장터 추진단을 통해 혁신조달의 확산, 전자조달시스템의 고도화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혁신제품 지정을 확대하고, 혁신조달 성과관리를 시범 도입한다.
- 혁신제품 추천위원(스카우터), 공공수요 숙성 지원 제도(인큐베이팅*) 운영을 통해 연말까지 혁신제품 900개(누적)를 지정할 계획이다.
* 혁신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 / ex) 환경 분야 : 해저 친환경 앵커
- 또한 혁신제품 구매 후 공공서비스 향상 정도와 판로 지원 효과 등을 분석해 혁신조달 성과관리를 시범 도입한다.
②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을 위한 3개년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 조달청은 차세대 나라장터 추진단 발족(6.29.)하고, 사업 수행조직 정비를 완료했다.
- 하반기부터는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공공기관-조달기업-조달청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하는 공공조달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③ 디지털 뉴딜을 지원하는 IT 서비스 상품 플랫폼을 구축한다.
- 디지털서비스, 상용S/W, 공개S/W, IT 전문가 지원, 데이터거래 등 IT 전반의 상품을 총 망라하는 통합 플랫폼을 12월까지 구축한다.
④ 건설업체의 입찰부담을 완화하고, 공사비의 신뢰성을 높인다.
-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종합심사제 등 각종 입찰심사의 중복·유사 항목을 일제 정비하며, 시설자재 민관 협업팀을 활용하여 공사비 산정 방식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 한편, 조달청의 상반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상반기 조달사업 실적은 38.2조원으로 전년도 동기(37.6조원) 대비 1.3%가 증가했다.
○ 지난 5월 원자재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8% 급등(런던금속거래소 기준)하여 수급불안 문제가 제기될 때는 「시설자재 수급안정 T/F」를 구성하고 신속히 대응했다.
- 비축원자재 확대 방출하고 최대 3% 할인 방출을 통해 중소제조 기업을 지원하고, 철근 등 시설자재 계약단가 조정 등을 통해 공공분야 수급불안 완화·해소에 기여했다.
○ 또한, 대외적으로는 혁신조달에 대한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사)한국정책학회가 선정한 ‘정책상’을 수상(6월)했고,
- ‘코로나 19 백신 주사기’ 공급 사례는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사례(국무총리상)로 선정됐다.
□ 김정우 조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달사업의 차질 없는 집행과 함께 조달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 “혁신조달 확산과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등을 통해 공공조달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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