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조달 활성화 및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을 위한 조달청 조직개편 추진
「혁신조달기획관」 및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 신설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혁신지향 공공조달(혁신조달)을 활성화하고, 차세대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조달청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조직개편은 혁신조달을 전담하는 ‘혁신조달기획관’과, 새로운 나라장터 구축을 위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ㅇ 조직개편을 위한 「조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은 지난 6월 22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으며 6월 29일(화)부터 시행된다.
□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먼저, 조달청 1개 과(혁신조달과)에서 수행하고 있는 혁신조달 업무의 규모가 확대되고 성과 확산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혁신조달기획관(고위공무원 나급)’과 ‘혁신조달운영과’를 추가했다.
- 혁신조달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높은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정부·공공기관이 첫 구매자가 되어 혁신제품을 도전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적 조달사업으로 2019년부터 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정책이다.
ㅇ 다음으로, 48만 조달기업과 6만여 수요기관이 사용하고 연간 113조 원이 거래되는 나라장터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지능형 전자조달플랫폼으로 재구축하기 위해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을 운영한다.
- 이와 함께, 26개 공공기관이 각각 운영하는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을 차세대 나라장터에 통합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혁신조달의 속도를 높이고 세계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전자조달의 초격차 지위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조달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혁신조달과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은 국민과 기업에게 보다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정부혁신의 대표적 사례”라고 하면서, “이번 조달청 조직개편이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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