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 물품을 원클릭(One-click)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공기관 최대의 종합쇼핑몰이 7월 1일 개장됐다.
조달청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신기술·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 지원 등 공공조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대의 종합쇼핑몰’을 나라장터에 구축했다.
“고객이 원하는 건 종합쇼핑몰에 다 있다”는 것을 목표로 기존의 ‘계약상품몰’에 품목을 대폭 늘리고, 검색기능 등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개장하게 된 것.
이로써 정부 조달 품목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신기술·
우수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중소기업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큰 시장’이 서게 됐다.
또한 종합쇼핑몰의 많은 물품들은 ‘다수공급자계약제도’에 의하여 계약되기 때문에 연중 아무 때나 간편하게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정부조달시장에 진입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현재 개장된 종합쇼핑몰에서 고를 수 있는 계약 상품은 4만 여개 물품이며 연말까지는 10만개, 내년까지는 15만 물품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물품은 소액이며 반복적으로 요청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다수공급자계약(MAS) 등 연간공급계약으로 전환하고 용역서비스(영한통번역, 보험계약 ) 등의 신규물품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쇼핑몰 홈페이지 구축 화면 - 종합쇼핑몰은 별도도메인(http://shopping.g2b.go.kr)으로 직접 진입이 가능하다종합쇼핑몰은 계약상품몰에서 가장 많이 지적돼온 상품검색의 불편함을 많이 개선하여 원하는 물건을 빠르고, 정확하게 골라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자주 구매되는 물품이나, 구매액수의 비중이 큰 물품, 많은 수량의 구매물품은 ‘주요 거래물품’이란 별도의 쇼핑 카테고리를 두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상품 검색 1단계에서 물품의 조달업체와 업체의 소재지가 바로 뜨게 설계돼 있다.
공공기관이 해당 지역업체 제품을 바로 식별, 구매하기 편리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약에 소요되는 인원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합쇼핑몰로 구매할 경우,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다.(1.1%→0.8%)
김용민 조달청장은 "특히 조달업체는 판로개척의 시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술은 우수하나 홍보나 마케팅에 취약한 우수 중소기업과 신진 지방기업에게 더욱 알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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