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해외조달 전문 청년 인력 양성 및 채용
□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7월 25일부터 4주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60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해외조달·수출 전문 청년 인력·기업인을 양성해 채용과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 총 4주의 교육기간 중 첫 1주간(7.25~7.29)은 이론강의 위주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이후 3주간(8.1~8.19)은 김천 소재 조달교육원에서 실습 위주로 대면·합숙교육으로 진행된다.
○ 조달청은 교육생 모집(‘22.6.23~7.11) 결과 총 160명의 신청자 중 지원동기, 참여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60명을 선정했다.
* (연령) 20대 54명, 30대 6명, (성별) 여성 44명, 남성 16명, (거주지/출신대학) 비수도권 33명, 수도권 27명, (졸업여부) 졸업(예정)자 32명, 대학생 28명
□ ‘19년부터 운영 중인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소액 시범사업(2천만원)임에도 꾸준하게 채용과 연계된 성과가 있었다.
* (‘19년) 교육45명(채용8명)→(’20년)교육49명(채용4명)→(‘21년)교육40명(채용3명)
** ‘20~‘21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및 채용상담회 방식이 비대면으로 변경됨에 따라 참여기업 관심 및 채용인원 감소
○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교육수료생과 참여기업은 교육과정에 대한 세분화·전문화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짧은 교육기간(1주), 이론위주 교육방식은 기업과 교육생이 요구하는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에는 부족하다는 의견
□ 조달청은 교육수요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교육예산을 대폭 증액 확보(‘21년 2천만원 → ’22년 213백만원)해 올해 교육과정을 보다 전문적이고 실무·모의훈련 중심으로 전면 확대 개편했다.
○ 심도있는 교육을 위해 교육시간을 대폭 확대(1주→4주)하고, 교육인원도 기존 1개 반에서 2개 반(30명씩)으로 구성했다.
○ 교육내용도 해외마케팅·무역실무 등 이론교육은 물론 ①국제입찰 등록, ②입찰제안서 작성·제출, ③계약체결까지 실무형 실습위주로 직접 모의훈련에 참여하는 등 전방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 또한, 4주차(8.16예정)에는 교육생과 수출 유망기업(지패스기업1」, 혁신조달기업 등)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2」를 개최하여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1」 지패스(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 :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품질 등이 검증되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한 중소·중견기업
2」 7.22.기준 수출 유망기업 21개사가 정규직·인턴(25명) 채용을 위해 채용 상담회 참가 신청(조달청은 채용인력의 고용현황을 일정 기간(1년) 반기별로 파악할 계획임)
□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해외조달 전문 청년 인력과 기업인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면서,
○ 우리 기업들이 “낮은 정보 접근성과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해외조달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하고 확충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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