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하반기 시설공사 자재가격 결정
상반기 대비 평균 12.39% 상승…10월 1일 부터 적용
□ 하반기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되는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이 상반기 대비 평균 12.39%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표준품셈, 표준시장가격, 시중노임단가 등 고시된 가격이 없는 자재 및 시공단가를 시장거래가격 등을 조사하여 결정한 가격
□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16일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하반기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자재 6,650품목, 시장시공가격** 603개 품목의 가격을 결정·공개했다.
*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하는 자재가격 등을 심의·결정하는 위원회로서 학계, 업계, 조달청 및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등 37명으로 구성(위원장 : 윤현도 충남대 교수)
** 길이 면적 등 단위 공종별 소요되는 재료 및 시공비를 합산한 단위당 공사비
○ 공통자재의 경우 평균 13.15% 가량 상승했는데 철강재, 목재, 유리, 도료 등의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철강재의 경우 올 초부터 시작된 원자재 급등으로 인해 지난 5월(11.67%)과 7월(28.0%) 2차례 긴급 가격조정을 한 바 있다.
○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4.03% 오른 가운데 철재창호, 경량천장틀 등 철강재 관련 품목의 인상폭이 컸다.
○ 이번 가격조사 결과는 원자재 가격 급등 및 노임 인상 등이 반영된 결과이며, 10월 1일 이후 기초금액 발표 공사부터 적용한다.
□ 조달청은 정부공사비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자재가격심의에 앞서 지난 7월부터 민관협업 전담팀*과 합동으로 가격조사 및 검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이번 가격에 반영했다.
* 조달청과 대한건설협회 등 6개 건설 관련 협회, 한국물가협회 등 물가조사 관련 기관,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 관리기관인 건설기술연구원 등 참여
□ 또한, 이번에 결정된 가격을 다른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 공개된 가격에 대해서는 ‘나라장터 가격정보’ 및 ‘건설분야 각 협회별 홈페이지(조달가격 소통창구)’를 통해 누구나 질문이나 의견제시가 가능하다.
□ 백승보 시설사업국장은 “이번에 조달청이 공개한 가격은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관협업 전담팀의 상호 검증을 거친 건설현장의 시장가격을 반영한 결과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며,
○ “앞으로도 정부공사비에 시장가격을 적기에 반영해 정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건설공사의 품질 및 노무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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